팀 시리우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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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팀. 이름의 모티브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천랑성(시리우스)이다.
2. 애플리케이션[편집]
2.1. 작중 행적[편집]
메인 스토리 1부의 주역들이 소속된 팀으로, 1부는 팀 <시리우스>의 멤버들이 각자의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된 메인 스토리 페이지 또는 각 팀 멤버별 문서의 작중 행적 항목을 참조할 것.
참고로 팀 <시리우스>는 원래 선대 트레이너와 오구리 캡을 주축으로 모인 트레센 학원의 유망 팀이었다. 그러나 오구리 캡이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하고 선대 트레이너와 함께 은퇴하자[1]
1장에서만 해도 팀 <시리우스>는 지명도가 낮았던데다 트레이너는 신입 트레이너였지만, 스토리가 점차 진행되면서 팀 멤버들의 활약상이 누적되었고, 그에 따라 팀과 트레이너는 트레센 학원 내에서도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유명 팀의 지위를 되찾게 된다. 이는 따지고보면 팀 멤버들 모두가 괴물 같은 업적을 이뤘던 경주마들을 모티브로 한 우마무스메들이기 때문인데, 팀 멤버들의 원본마가 우승한 G1 레이스의 수만 28개에[2][3] 이르는, 그야말로 '드림팀'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팬덤에서는 농담조로 "팀 리길에 버금가는 중2병이 생각할 법한 사기팀(…)"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팀 멤버 중에는 일자 앞머리를 한 우마무스메(前髪ぱっつんのウマ娘)CV.미치이 하루카, 처진 눈의 우마무스메(タレ目のウマ娘)CV.나카무라 사쿠라, 검은 단발머리의 우마무스메(黒髪ボブのウマ娘)CV.시미즈 아야카, 이렇게 3명의 우마무스메도 있는데, 목소리로만 등장하는 모브 우마무스메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네임드 멤버들이 늘어나며 점점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팀 <시리우스> 멤버들의 인연과 유대감을 깊게 묘사한 최종장에선 다시 비중이 늘어나기도 했다.
여담으로 메인 스토리가 실제 경마 역사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각 장의 주역도 그 순서에 맞게 설정되었다. 출생년도로 보면, 메지로 맥퀸(1987) → 라이스 샤워(1989) → 위닝 티켓(1990) → 나리타 브라이언(1991) → 사일런스 스즈카(1994) → 스페셜 위크(1995) 순으로 다뤄진다. 골드 쉽은 1장부터 등장한 원년 멤버지만, 출생년도 및 활동년도가 한참 나중인지라 1부에선 스토리가 다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게임 출시일 기준으로 시리우스 멤버들 중 원본마가 생존한 것은 위닝 티켓과 골드 쉽 둘 뿐이었고, 2023년 초에 위닝 티켓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서 골드 쉽만 남게 되었다.
한편 게임 출시 2.5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트위터에 팀 시리우스의 신규 일러스트가 올라왔는데, 소속된 네임드 우마무스메 중에서 골드 쉽만 없다.(...)[4]
3. 서포트 카드[편집]
3.1. SSR - [짜여져가는 마음][편집]
메인 스토리 1부 최종장 전편을 끝까지 감상하면 얻을 수 있는 서포트 카드로,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가챠에선 얻을 수 없고 대신 서클 포인트 교환 상점에서 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데, 교환을 하면 할수록 필요한 서클 포인트가 늘어난다.
인게임에 처음으로 출시된 그룹 타입의 카드로서, 그룹 카드의 상세 메커니즘은 그룹 카드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메인 스토리 1부의 주인공 팀인 팀 <시리우스>의 멤버들이 한 그룹으로 모인 카드인데, 각 장의 주인공인 6명만 구성원에 포함된다. 골드 쉽은 일러스트엔 등장하지만 그룹 구성원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메인 스토리 보상으로 배포되는 카드이니 만큼 비교적 균형있는 성능을 가진 카드로서, 각종 이벤트에서 5종류의 기초 능력치를 비교적 균등하게 올려주는 것은 물론, 서포트 효과 또한 특정 능력치에 치중되지 않은 효과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함께 트레이닝한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반복 이벤트인 '추가 트레이닝'에선 선택지에 따라 스피드나 스태미나를 꾸준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타즈나 카드로 스피드 펌핑을 하는 것처럼 이 카드도 스피드/스태미나 펌핑 및 미세 조정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7개의 외출 이벤트 마지막에는 신규 레어 스킬인 '일본 최고의 우마무스메'를 얻을 수 있는데, 장거리 레이스라면 아무 조건 없이 최종 코너에서 발동하는 속도 스킬이라 종반 가속과 맞물려 꽤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다만 각각의 외출 이벤트가 능력치 상승이나 체력 회복 등의 다양한 효과를 준다는 점을 고려해도 7번이나 외출을 해야한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해당 스킬은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하위 노멀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지라, 스킬 포인트를 많이 쌓아뒀다[5] 레어 스킬을 습득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을 배우지 않고도 육성 중 레이스에서 충분히 우승할 스펙을 만들 수 있는 유저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무소과금 유저에겐 다소 성가실 수 있는 부분.
한편 이 카드는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와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이 걸려있다. 이는 라이스 샤워(아오하루배)와 사일런스 스즈카(그랜드 라이브)가 해당 시나리오의 고정 캐릭터이기 때문에 설정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안전장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카드가 소지한 레어 스킬인 '일본 최고의 우마무스메'는,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최종장 전편의 주인공인 스페셜 위크의 꿈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스페셜 위크를 육성할 때는 이 카드가 중복 우마무스메로 처리되어 편성할 수 없었던 탓에, 스킬의 주인은 스킬을 배우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런 문제점을 의식했기 때문인지, 이후에 나온 1부 최종장 후편에서 고정 출전하는 스페셜 위크에게 레어 스킬 '일본 최고의 우마무스메'를 계승시켜 IF 스토리를 본 후 보상으로 지급되는 [일본 최고의 총대장] 스페셜 위크는 각성 스킬로 '일본 최고의 우마무스메'를 소지하고 나왔다. 다만 이를 얻기 위해선 '일본 최고의 우마무스메' 스킬을 지닌 전당 입성 우마무스메가 필요했는데, 그룹 타입 카드의 복잡함 때문에 여태 이 카드를 육성에 활용하지 않았던 유저들이 많았던 탓에, 최종장 후편이 나오고 나서야 이 카드를 처음 육성에 편성(...)해보는 유저들이 속출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 여담으로 이 선대 트레이너의 실루엣은 코믹스인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 등장하는 오구리의 카사마츠 시절 트레이너인 키타하라 죠와 흡사하다. 물론 역으로 키타하라의 디자인이 이 실루엣을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이런 관계로 사실상 시리우스의 선대 트레이너=키타하라로 인식되어 있다.[2] 오구리 캡 4개, 메지로 맥퀸 4개, 골드 쉽 6개, 라이스 샤워 3개, 위닝 티켓 1개, 나리타 브라이언 5개, 스페셜 위크 4개, 사일런스 스즈카 1개. 이 중 전 멤버인 오구리 캡과 아직 활약이 없는 골드 쉽을 제외하더라도 그 수는 16개나 된다.[3] IF 전개의 혜택으로 추가된 G1 우승까지 고려하면 2개가 더 늘어난다. 하나는 사일런스 스즈카의 텐노상(가을) 우승, 또 하나는 스페셜 위크의 아리마 기념 우승이다.[4] 어찌보면 당연한 게 골드 쉽은 감초 역할로밖에 등장을 안했기 때문인지라...[5] 스킬 포인트를 324 pt만큼(360 pt에서 10% 할인 기본 적용) 모아둬야만 스킬 습득이 가능하다.